'한국'이 가장 빠르게 붕괴 중" 이 모든것이 사실이었다
최근 통계청 '2022년 6월 인구동향'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 등 7개 특별·광역시의 평균 합계출산율은 0.74명이었다. 이는 통계 작성 시작 연도인 1970년의 출산율에 비해 6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며, 한국의 출산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최저치로 해외에서도 눈 여겨보고 있는 문제이다. 블룸버그는 한국의 출산율이 세계 꼴찌인 이유로 높은 학원비, 집값 급등, 양육과 일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 육아 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 70%에 불과한 대기업 직장어린이집 설립 비율,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복귀가 어려운 점, 성별 임금 격차, 남녀 갈등, 가부장적 사회 분위기, 긴 복무기간 등의 내용이 담긴 기사를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