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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한국인으로 산 중국인, 갑자기 '자수'한 이유 중국에서 만든 가짜 신분증으로 한국 국적의 남성과 위장 결혼한 여성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1996년 돈을 벌기 위해 브로커에게 9만 위안(현재 한화 약 1800만원)을 지급하고 가상 인물인 권씨의 명의로 중국 신분증을 만들어 해당 명의를 이용해 한국 국적의 75세 남성 B씨와 위장 결혼했다. 이후 A씨는 국내에 체류하면서 여권을 발급받고 2000년 9월부터는 한국 여권을 이용해 국내외를 출입했다. 무려 26년 동안 자신의 신분을 속여온 A씨의 범행은 스스로 죄를 자백하면서 드러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입국 절차가 강화되면서 한국 국적으로 중국 입국이 어려워지자, A씨 스스로 자신의 신분 위조 사실을 자수한 것이다.
30층 아파트 옥상서 떨어져 숨진 40대 노동자 지난 26일 JTBC 뉴스룸은 서울 서대문구의 한 고층 아파트 옥상에서 4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숨진 노동자는 아파트 외벽의 창문 보수공사를 위해 안전장비도 없는 맨몸으로 30층 높이 옥상에서 홀로 작업을 하다 떨어졌다. 안전줄을 설치하기에 앞서 옥상의 철제 구조물을 떼어내다가 무게 중심을 잃었던 것이다. 오전 작업 중 허리를 다친 동료 노동자가 자리를 비웠지만 대체 인력 없이 혼자 작업을 계속해 2인 1조 작업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다. 현장 관계자는 "혼자 작업 중인 사실을 미리 파악하지 못했었다"고 밝혔으며 노동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자위대 장교' 출신 일본인이 과거 'OOOO'들을 만나고 느낀점 지난 3일 동아시아연구원 콘퍼런스홀에서는 한일관계를 분석하고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10회 한일미래대화'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중 경쟁 심화 속 한일관계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한일 양국 청년들이 등장해 대화를 나눴다. 그 중 일본의 마츠무라 전 자위대원은 과거 한국의 젊은 육군 사관 후보생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과 함께 싸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그는 "한미동맹이나 미일동맹이 있는 가운데,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로서 정치 지도층이 결정한 협약 또는 국제법에 따라 싸우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무전취식 신고 때문에" 가짜 문신 보여주면서 주인 협박한 남자 A씨는 당시 국밥집에 통고 처분서를 붙여놓고 자신의 팔뚝에 볼펜으로 그린 가짜 문신을 보여주며 업주를 위협했다. 특히 심한 욕설과 함께 "죽여버리겠다"며 여러 차례 협박을 반복했다. 지난 4월 24일 오전 7시께 광주 한 국밥집에서 2만 8000원 상당의 식대와 술값을 내지 않아 경찰관으로부터 통고 처분을 받은 뒤 보복할 목적으로 국밥집 출입구를 손수레로 막아놓고 40분 동안 소란 피우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A씨는 누범 기간 중 보복 협박과 업무방해 범행을 저질렀다. 또 별다른 이유 없이 도로에 있는 표지판을 부숴 비난 가능성이 크다. A씨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범행을 인정·반성하는 점, 표지판 수리비를 지급한 점 등을 두루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4월 1..
남고 행사 갔던 걸그룹 멤버 “남고생 수백 명이 작정하고 몸 만졌다” 과거 활동을 회상하던 비키는 "트로트 선배님들이 나오시는 행사였다. 지방 모 고등학교에 도착했는데 그 친구들이 우리를 벼르고 있었다. 보고 싶어서"라며 "근데 벼른 게 그냥 '와! 누나 좋아' 이게 아니라 정말 작정하고 어떻게든 한번 (신체적 접촉을) 해보겠다는 그런 거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매니저가 (특단의 조치로) 댄서들에게 누나들 팔짱 끼고 들어가라고 해서 가는데 남자애들이 막 에워싸서 만지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막 '어머, 어머, 어머. 얘네 봐라?' 이러면서 들어갔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설상가상 학교 측에서 주차장이 없으니까 운동장에 차를 대라고 하더라. 매니저가 안전 때문에 안 된다고 했는데도 결국 운동장에 차를 대게 됐다. 이미 막 이만한 애들이 우..
'다리만' 시킨 손님 치킨에서 닭다리 2개씩 빼고 보낸 프랜차이즈 점주들 커뮤니티에는 '닭다리 실종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현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중 일부가 메뉴얼과 다르게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래 고객에게 닭다리 10개를 제공하는 메뉴였는데 점주들이 8개만 제공했다. 논란이 커지자 점주들이 해명하고 사과문을 올렸다고 했는데 혹시 점주들이 빼돌린것이 아니냐"라고 의혹을 주장했다. "4개 팔면 하나 공짜", "닭다리 2개 팔면 차이가 크네...", "이건 좀 과하다" 등 황당한 논란을 비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남양주 프랜차이즈 3곳이 본사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닭다리 제품'의 경우 10개 제공하라는 본사 지침과 달리 8개만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본사 홈페이지와 자체 배..
9년차 톱 걸그룹 멤버, 무대서 'OOOO' 당해 위기 처했다 최근 연예인들의 안타까운 부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정채연은 MBC '금수저' 촬영 중 계단에서 넘어져 쇄골 골절 및 뇌진탕 증세를 보였고 배우 한소희도 tvN '경성크리처' 액션신을 촬영하다가 얼굴에 부상을 입어 팬들의 우려를 샀다.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중 무대 장치가 쓰러져 배우 두 명이 다치는 사건도 있었다. 이어 최근 인천에서 열린 '202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무대에 선 휘인은 공연 도중 폭죽 가루가 눈에 들어가 눈 부상을 당했다. 그녀는 눈을 뜨고 공연을 이어가려 노력했으나, 통증이 매우 심해 보였고 상황 발생 직후 병원을 내원해 정밀한 안과 진료를 받았으며 각막에 이물질로 인한 상처가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동남아 여성들이 대한민국에 오고 싶어 하는 이유 유튜브 '딩글 Dinggle' 채널에 "지금 한국 남자랑 결혼하면 귀족 대우받는 동남아시아 여성들의 진실"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미얀마 여성 찬찬, 캄보디아 여성 아랑, 태국 여성 티나가 참여해 한국에 대한 자신들의 히스토리를 소개해나갔다. 미얀마에서 온 찬찬은 "미얀마는 약간 신기한 게 있다. 젊은 세대에 한류로 퍼져나간 케이팝의 인기 덕분에 한국 아이돌을 좋아해 한국을 지칭하는 말이 있다"며 대한민국을 '시부모님의 땅' 또는 '시어머니의 땅'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들은 "언젠간 아이돌이랑 결혼할 거다", "내 시엄마는 한국에 있다"는 등 한국 사람과 교제를 하고 싶어 농담을 꺼낸다고 한다.
곽도원 'OOOO' 붙잡은 제주 경찰관이 전한 충격적 현장 상황 제주서부경찰서는 배우 곽도원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곽도원은 이날 오전 5시께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앞 편도 1차선 도로 한가운데에 자신의 SUV를 세워 둔 채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경찰은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잠을 자는 곽도원을 깨워 음주 측정을 했다. 곽도원은 적발 당시 순순히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술에 취한 채 한림읍에서 애월읍까지 직접 차를 운전해 이동했다고 진술하였고 한림읍에서 애월까지는 약 10km 정도 떨어진 거리이다.
'환승연애2' 나온 임용고시 준비男, 'OOO' 보고 나왔다고 고백했다 일반인이 출연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여러 방송국에서 쏟아지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에 나오는 출연자들은 시청자들의 악성 댓글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기도 하다. 사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일반인들은 예전부터 누리꾼에게 악플을 받아왔다. 이들이 악플 테러 같은 위험을 감수하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환승연애2'의 한 출연자는 돈 때문이었다고 솔직히 고백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원빈은 "출연료가 나의 임용 공부를 위한 발판이 되겠다 싶었다. 부모님한테 짐을 덜어줄 수 있겠더라"라고 말했다. 또 '환승연애2' 출연이 살면서 다시는 하지 못할 경험일 것 같아 기회를 놓치기 싫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배현진, 尹 대통령 '욕설 발언' 논란 커지자 'OOO' 올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 논란과 관련 해명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국민의힘 초선 배현진 의원은 SNS를 통해 "잡음을 최대한 제거한 음성"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배 의원은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승인 안 해주고 [아 말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아주 잘 들린다. 국회 욕한 적 없는데 욕 들었다거나 외교참사 없었는데 외교참사 났다며 야당에서도 억울해할 일 없도록 깔끔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 홍보수석은 욕설 발언을 인정한 반면 배의 원은 부인을 하며 상반된 해명에 비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 환담을 마친 후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대화 중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해병대에서 4배 폭증한 충격적인 'OOOO'..."미쳤냐, 자원입대 하게!" 신고자의 익명성이 강화되면서 군 내 성폭력 피해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특히 해병대 내의 신고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JT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해병대 성 고충 대응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10건에 달한다. 지난 한 해 접수 건수가 27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개월 만에 4배 많은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다른 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군기가 센 것으로 알려진 해병대 내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병대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내려오는 만행들 이젠 바꿔야 한다", "피해자가 침묵하는 문화 바꿔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적했다.
’스토킹 살인범' 징역 35년 무겁다고 항소했다가 맞이한 최후 전 여자친구를 보복살인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던 김병찬이 항소심에서 오히려 형량이 늘어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1월 김병찬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김병찬은 보복 목적의 살인이 아니었고 형량도 무겁다며 항소하자 검찰은 형이 가볍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결별을 요구했다는 이유만으로 피해자를 괴롭혔고 범행 전날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 공권력 개입 이후에도 범행이 이뤄졌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병찬은 지난해 11월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안타깝게도 A씨는 경찰이 관리하는 데이트폭력 신변보호 대상자였다.
"울음소리·악취 못 이겨 길고양이 사료통 옮겼더니 벌금 700만원 내랍니다" 고양이 울음소리와 사료 냄새를 참다못해 고양이 먹이통과 사기그릇을 버린 60대가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송승훈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63)에게 벌금 7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9월 A씨는 B씨가 아파트 지하실 창문 앞에 설치한 고양이 먹이통 1개와 사기그릇 2개를 분리수거장에 버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고양이 울음소리와 부패한 사료 냄새의 고통을 호소하며 그릇을 옮겼을 뿐이라며 재물손괴가 성립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더불어 A씨는 어쩔 수 없이 한 행동이라고 정당성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해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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