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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어버이날 용돈 '입금' 안 했다고 막말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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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부모님에게 쌍욕을 들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월평균 220만 원가량 버는 직장인으로 주말인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려 계획했는데 회사의 출근 요청에 아버지를 찾아뵐 수 없게 되었다.

 

아버지에게 커피세트를 보내며 '출근 때문에 찾아뵙지 못할 것 같다'는 미안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남겼다. A씨의 아버지는 "어버이날인데 갑자기 무슨 출근이냐"는 말을 시작으로 "선물 대신 용돈으로 달라", "해도 해도 너무한다", "내가 아들을 잘못 키웠다" 등의 말을 하며 아들을 몰아쳤다.

사연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휴일에 출근하는 아들한테 격려는 못할망정 아버지가 할 말인가", "진정 아버지가 맞는 건가", "도대체 저런 심보로 아들을 어떻게 키운 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작성자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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