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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하러 온 택시 기사 아저씨가 쫓겨나자 옆에 있던 커플은 살며시 손을 내밀었다 순댓국집에서 혼밥을 거절당한 택시기사에게 부부가 손을 건네 함께 식사를 했다는 사연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해당 순댓국집은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있을 정도라 점심시간 동안은 1인 손님을 받지 않았다. A씨네 부부는 앞쪽에서 줄을 선 한 남성이 1인 손님이라 거절당하자 A씨는 "괜찮으시면 저희 부부랑 합석해서 드실래요?"라고 물었다. 흔캐히 응해 식사를 같이 했던 남성은 택시기사로 일하며 당시 장거리 손님을 내려준 후 순댓국이 먹고 싶어 줄을 서게 됐다. 고맙다는 인사르 연신하며 A씨 부부를 집 앞에 데려다줬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뜻한 내용이다", "두 분 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성 혼자 여행해도 안전한 나라' 아일랜드 1위...한국은 OO위 '여성 혼자 여행해도 안전한 나라' 순위에서 아일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2일 CNBC에 따르면 수하물 보관 서비스 업체 겸 여행사 바운스는 최근 '2022년 여성 혼자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를 분석해 순위를 발표했다. 2위는 오스트리아가 차지했고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스위스가 뒤를 이은 가운데 한국은 34개국 중 19위를 기록했다. 이번 분석엔 폭력 및 성폭력 피해 비율, 10만 명당 살해된 여성 비율, 밤에 혼자 걷기 안전하다고 느끼는 정도 등 그동안 각종 기관이 조사한 7가지 지수가 반영됐다. 아일랜드는 10점 만점에 7.88점을 받아 1위에 꼽힌 반면 한국은 종합점수 10점 만점에 5.28점을 받으며 19위를 기록했다.
'한복' 입고 나타난 방탄, 추석 앞두고 전세계에 의미있는 메시지 던졌다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추석을 앞두고 사진 속 한복 자태가 눈길을 끈다. 3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뮤직은 추석을 기념해 한복을 입은 방탄소년단 사진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고운 한복을 갖춰 입고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자태를 드러내며 한국의 전통미를 담아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방탄소년단이 한국 전통의상을 입어 우리의 고유문화가 널리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이 자신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한복공정이 무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열애설 휩쌓인 가운데 각 소속사는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만 유지하고있다.
"'심심한 사과' 몰라도 문해력 낮은 거 아냐"...진짜 문제는 '이것'이었다 최근 '심심(甚深)한 사과', '무료(無聊)하다'등의 표현이 본 뜻과 달리 해석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달 20일 웹툰 작가 사인회 예약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 발생으로 "예약 과정 중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 말씀드린다"는 공지와 관련해 문해력 논란이 시작됐다. 그러면서 한국의 실질 문맹률이 높아 젊은 세대의 이해력이 떨어진다는 주장들이 많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문맹률' 문제가 아닌 '언어교체 현상'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천정환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해당 논란에 대해 "'한자로 이뤄진 단어들이 잘 쓰이지 않는 상황에서 리터러시 체계가 무너진 것. 세대교체 등의 상황에서 이러한 충돌들이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태풍 앞두고 모인 박보검·션, 뜻 깊은 활동에 박수 갈채 쏟아졌다 배우 박보검이 가수 션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한 훈훈한 모습이 공개됐다. 3일 션은 SNS를 통해 박보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션은 안전모에 작업 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박보검 역시 작업 후 땀을 흘린 듯한 모습이었다. 해당 사진에 션은 "션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 7호 집 경상북도 청송 가장 유명한 의병장 중 한 분인 신돌석 장군 후손분의 집을 지어 드리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이 먼 곳까지 와서 너무나 열심히 봉사를 해준 보검이 오늘 할당일 120%를 마치고 진짜 열심히 일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에서 빛 밖에 안 보인다", "두 분 늘 복받으세요" 등의 찬사가 이어졌다.
"웃고 있을 상황이 아닙니다"...힌남노와 맞먹는 20년 전 태풍 '매미·사라' 피해 규모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매미'와 '사라'로 인해 과거 입었던 피해 규모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3년 9월 16일 태풍 매미로 인해 부산 감만부두의 대형 크레인은 힘없이 넘어졌으며 해운대구 자성대 부두에 정박해 있던 선박형 해상관광호텔은 기울어져 바닷물에 처박혔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2002년 9월 1일 루사 피해로 아파트 벽이 무너지거나 물이 밀려와 주민들이 긴급 구조되기도 했다. 태풍 매미로 인한 국내 사망·실종자는 130명, 재산 피해는 4조 2,225억원에 달했다. 태풍 루사로 인한 국내 사망·실종자는 246명, 재산 피해액은 5조 1,419억 원이었다. 이 두 태풍의 위력을 합친 힌남노가 오는 6일부터 남해안에 상륙한다.
"ㅁㅇ" 인정하고 사과하는 정석원 보고 백지영이 보인 반응 가수 백지영이 유튜브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는 백지영이 딸 하임을 재우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내용이 담겼다. 방송에서 백지영은 "제 남편이 오늘 일 마치고 귀가했다. 오랜만에 슈트 입었다"라고 말하며 남편에게 팬들을 향해 인사할 것을 권유했다. 이에 정석원은 쑥스러운 듯 카메라 앞에 나타나 연신 "죄송하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고 백지영은 "뭘 죄송해'라고 말하며 그의 등을 때리며 웃어 보였다. 배우 정석원은 지난 2018년 마약 관련 혐의로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 체포되면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바 있다.
오나미♥박민 결혼 축하합니다. 4일 오나미와 박민은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주례는 전 축구선수이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오나미에게 축구를 가르쳐 준 김병지가 맡는다. 오나미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에 데뷔했으니 13년 만에 만난 남자친구"라고 밝힌 바 있다. MBN '돌싱글즈2'가 탄생시킨 커플 윤남기, 이다은도 이날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회는 '돌싱글즈' MC 유세윤이 맡으며 축가는 '돌싱글즈 외전' MC 존박이 담당한다. 윤남기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재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은은 "저는 재혼 생각이 0.0001%도 없었는데 오빠라서 재혼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순풍 의찬이 아빠' 김찬우, 14살 연하와 결혼식 올린다. 과거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의찬이 아빠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김찬우가 결혼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에는 그의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여하며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찬우와 백년가약을 맺을 신부는 14살 연하의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김찬우는 더 일찍 결혼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결혼식을 계속 미루게 되었다. 앞서 올해 초 김찬우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여자친구는 83년생으로 영탁과 동갑이다. 오다가다 모임에서 만난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국주, 10년 함께한 매니저 OOO 당하자 취한 행동이 놀라운 이유 개그우먼 이국주가 10년간 함께 일한 매니저와의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국주가 매니저 이상수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 장면에서 이국주는 요즘 힘든 건 없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 크게 힘들어했던 이상수 매니저의 심리 상태를 걱정한 것이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수 매니저는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국주한테 제일 먼저 연락했거든요"라고 애틋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국주는 이상수 매니저의 부친상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달려와 장례식장에 3일 내내 늦은 새벽까지 있어줬던 게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국주도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며 두사람의 끈끈한 의리에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워터파크서 제일 부러움 받는 알바가 공개 됐습니다. 중국의 한 워터파크에서 찍힌 웨이크보드 탑승 영상이 화제를 모은다. 지난 3일 대만 매체 이투데이에는 비키니를 입은 채 웨이크보드를 타는 여성을 보호하는 강사의 모습이 담겼다.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여성의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웨이크보드 강사의 다정함에 때문에 이목을 끈다. 본격적인 웨이크보드 체험을 시작하자 강사는 여성을 뒤에서 꼭 끌어안아 1대1 애정 강습을 펼쳤다. 한편 해당 영상 속 강사는 여성의 카디건이 내려가 몸매가 많이 노출돼 부끄러워하자 이를 직접 올주는가 하며 또한 가슴에 손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하기 위해 매너손 동작을 보여주며 스윗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미성년자 ㅅ폭행한 김근식, 출소하고 바로 '옆집'에 살아도 알 수 없습니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해 15년간 수감된 김근식(54)이 출소하는 가운데 관심을 갖지 않는 이웃의 경우 아무런 정보도 모른 체 살아갈 수 있을 우려가 제기됐다. 앞서 김근식은 지난 2006년 5~9월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해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아 대전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전자발찌에 신상 공개까지 되는 김근식을 두고 지역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김근식에 대한 고지가 없기 때문이다. 김근식의 신상정보를 지역 주민들이 알기 위해서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들어가야만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5조에 따르면 신상공개정보를 확인한 사람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공개할 수 없어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힌남노를 'OOO'라고 잘못 말한 여자 앵커, 결말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한남노'라고 발언을 실수한 앵커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해당 발언은 지난 2일 KBS 특집 뉴스9 이소정 앵커는 특파원에게 질문을 건네던 중 "한남노가"라는 말을 건넨 후 바로 힌남노라고 말을 고쳤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로 일어났다. '한남'은 한국 남자의 준말로 여초 커뮤니티에서 한국 남성을 비하할 때 자주 쓰던 단어다. 이에 "KBS 9시 뉴스 메인 앵커면 프로 중에 프로 아니냐", "신입도 안 해야 하는 실수를 범했다"등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한남동등 한남과 관련된 단어가 많아 실수할 만하다", "재빨리 수습했으니 그걸로 된 것 아니냐" 등 옹호하는 반응도 나타났다.
태풍 힌남노...중국 앞바다서 'OOOO'해 더 최악됐다 초강력 등급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무섭게 다가오고 있다.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힌남노의 이동 과정을 지도로 실시간 확인 중인 이들은 "중국 바로 옆을 지나면서 더 최악이 되는 것 같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4일 오전 9시 50분 기준 기상 관측 사이트 어스널스쿨에서 확인해보면 힌남노는 현재 중국 앞바다에서 세력을 키우며 중국 대륙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끊임없이 삼키고 있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을수록 주황색은 진하게 표현되는데 지도에서도 태풍에 주황색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바람 몰아치는데 미세먼지까지 있으면 어떡하냐", "곳곳이 더 더러워져서 수해 복구하기 힘들어지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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