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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을 앞둔 이철기 동국대 교수가 "신임 대통령 윤석열의 이름으로 포상을 받고 싶은 생각이 없다"라며 정부 훈·포상을 거절했다.
지난 27일 이 교수는 SNS를 통해 정부 포상포기 확인서를 올렸다.
해당 확인서의 포기 사유에 대해 "훈포장은 국가의 이름으로 주는 것이긴 하지만, 윤석열의 이름이 들어간 증서를 받는 것은 제 자존심과 양심상 너무 치욕적으로 느껴졌다. 마치 조선 총독에게 무엇을 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한 이 교수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로 인천 연수구에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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