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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5살 고교생, 23일만에 발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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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실종된 고교생이 23일 만에 무사히 귀가했다. 당시 A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아침에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갔는데 등교를 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자신의 휴대전화와 카드를 자택 우편함에 넣어두고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남색 지퍼형 상의와 베이지색 교복 바지를 입고 검은색 배낭을 멘 체였다.

수색을 진행하던 경찰은 추적한 끝에 인천 계양구 작전역 폐쇄회로(CC)TV에서 그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했다. 이후 "인천 계양구에서 운전하다가 A군과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한 시민의 제보를 접수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인근 상가에서 A군을 발견할 수 있었다.

A군은 양호한 건강 상태와 함께 실종 때 복장 그대로 발견됐으며 범죄 피해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어 경찰 관계자는 "A군을 발견하자마자 가족에게 연락해 귀가시켰다"며 "A군의 어머니를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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