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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패 삼겹살집 몰래 들어와 돈통 털어간 좀도둑 '공개수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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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식당에 도둑이 들어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둑을 찾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대패 삼겹살집 운영하는 A씨의 가게에 새벽 2~3시경 주방쪽 창문을 통해 침입했다.

도둑은 돈통에 들어 있는 보름치 현금 매출과 현금 시재를 전부 훔쳐 갔다. 코로나 사태로 힘든 가게 매출에 이번 달 월세도 못 내게 생겼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신고는 했지만 못잡을 수도 있는 상황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렸다고 호소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소상공인으로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 "사장님 글에서도 답답함이 느껴진다"등의 위로와 도둑이 빨리 잡히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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