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싸움 후 가출했다 돌아왔더니 고민 상담했던 절친에게 남편을 뺏겼습니다

A씨는 평소 남편과 사이가 좋지 못 해 부부싸움이 잦았고, A씨는 나름대로 남편에게 충격 요법을 주기 위해 가출을 감행했었다. 한 달간의 가출 생활을 끝낸 후 A씨는 남편이 다른 여성과 함께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바로 남편의 불륜녀는 A씨와 가장 친한 친구 B씨였다.

 

A씨는 부부 싸움 후 고민을 토로할 만큼 B씨를 믿고 의지했기 때문에 그 충격이 너무 컸다. 하지만 더욱 A씨를 화나게 한 건 오히려 오랫동안 가출한 A씨의 행동이 잘못 된 것 아니냐라고 반문한 것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절친이 뒤통수를 쳤다", "어떻게 절친 남편과 바람이 날 수 있느냐", "남편도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