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배우, 격렬한 파티 후 침대서 숨진 채 발견

미국 TV시리즈 '본즈'에 출연한 배우 히스 프리먼(Heath Freeman)의 사인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밝혀졌다. 얼마 전 비보를 알린 프리먼이 오피오이드(합성 진통·마취제)와 마약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고 TMZ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먼 측은 "우리는 사랑하는 히스 프리먼을 잃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충격을 받았다. 강렬하고 영혼이 충만한 정신을 가진 빛나는 인간인 그는 우리 마음에 지울 수 없는 각인을 남겼다. 그의 삶은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깊은 충성심, 애정, 관대함, 그리고 삶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라고 애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최근 영화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했고 배우로서 다음 장을 열기 위해 매우 고무돼 있었다"라며 "아들, 형제, 삼촌, 친구, 비범한 재능을 가진 배우이자 제작자, 완벽한 요리사, 그리고 가장 전염성이 있고 화려한 웃음을 가진 남자로서 그의 놀라운 유산은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