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넘어진 것 평생 기억” 쇼트트랙 금메달 딴 중국 선수, 막장 과거도 털렸다

쇼트트랙 경기에서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황대헌의 실격으로 금메달을 딴 런즈웨이의 과거 발언이 한국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중국은 은메달을 땄고 한국은 4위에 머물렀다. 그 후 런즈웨이는 결승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경기에서 평생 기억할 수 있는 순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한국팀이 넘어진 것이다. 너무 감격스러웠다"라고 답했다. 또한 "모든 경기를 통틀어 생각해도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 속 보이는 건가"라고 덧붙였다.

 

이런 과거 발언을 보게 된 네티즌들의 비난이 목소리가 불거졌다. 런즈웨이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2위로 통과했지만 황대헌이 실격처리를 받으며 조 1위로 결승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그는 헝가리 선수를 양팔로 잡고 넘어트리며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아무런 재재를 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