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나랑 같이 살자" 20대 남성 채팅앱서 여자인 척 접근해 2억 뜯어냈다.

반응형

채팅 앱에서 자신을 여성이라고 속여 남성들로부터 2억여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권씨는 2020년 3월부터 채팅 앱에서 만난 남성들에게 자신을 23세의 여성으로 소개하며 교제하자거나 같이 살자면서 생활비와 보증금, 휴대폰비 등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A씨에게는 23회에 걸쳐 326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다른 채팅앱에서 만난 B씨에게는 금융 정보를 알아낸 뒤 1700만원을 대출받기도 했다. 다른 피해자 C씨로부터는 음란행위를 하는 영상을 전송받은 뒤  협박해 300만여원을 갈취하고 수백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권씨는 이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남성들에게서 돈을 뜯거나 인터넷 중고 판매 사이트에서 만난 이들에게 사기를 쳐 돈을 편취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