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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와주세요 ○○○ 정수기 곰팡이 좀 퍼뜨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집 청소를 하던 중 정수기 뚜껑을 열어본 고객이 곰팡이로 가득 찬 모습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아이와 산후조리원에서 퇴소를 앞둔 산모라고 밝힌 A씨는 청소하던 남편이 정수기를 닦던 중 뚜껑을 열었다가 곰팡이로 가득 찬 내부 상태를 발견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정수기 상단부에 곰팡이가 가득 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황을 확인한 A씨가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하자 "우리의 업무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고객센터에서는 코디네이터와 스페셜 케어 담당자 모두가 담당하는 일이라며 다르게 안내했다.
어쨌든 당장 물이 필요하니 고쳐달라고 불편사항을 접수하자, 주말이라 출동이 어렵다는 말만 돌아왔다.
약 한 시간 정도 지난 뒤 A씨 집에 방문한 담당자는 "출동해서 확인했다는 보고하러 왔다. 기계 살펴봤으나 당장 처리해 드릴 수 없으니 고치는 동안 다음 주에 새 기계로 바꿔주겠다"고 안내했다.
A씨는 "그동안 물은 사 먹으라 더라. 그러니까 와서 상태 봤다는 보고 하려고 출동한 것"이라며 탐탁지 않았던 대응에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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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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