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혜경 부부, 설날 맞이하여 서로 맞절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새해 첫날 부인 김혜경씨와 여행을 떠난 사진을 올렸다. 국민을 향한 세배 사진 외에 이 후보와 김 씨가 미소를 지으며 맞절을 주고받는 모습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일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나고 자란 곳, 제 아내의 관향(안동 김씨) 안동의 전통 가옥에서 임인년 새해를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 산소에 가기 전 먼저 국민께 세배 드리고, 저희 부부도 세배 했습니다"라며 사진 다섯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 후보와 김씨가 나란히 한복을 입은 채 웃고 있다. 이 후보는 짙은 파란색 한복을, 김 후보는 흰색과 옅은 파란색 한복을 입었다.

이날 페이스북에서는 이 후보와 김 씨가 카메라를 향해 절을 하는 것은 물론,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후보는 세배를 한 뒤 경북 경북 봉화 선산에 있는 부모님 산소를 찾아 성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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