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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켈 총리 퇴임식 보고, 문 대통령도 퇴임식 고민 중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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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국방부 청사에서는 16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위한 퇴임식(공식 퇴임일 8일)이 열렸다.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지난해 12월 메르켈 총리의 퇴임식에 대해 페이스북에 "아름다웠다. 품위가 있었고 따뜻했다. 골똘히 생각에 잠긴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100일도 남지 않으면서 이에 눈치를 받은 청와대는 차근차근 문 대통령의 퇴임을 준비하고 있는 분위기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전직대통령법)에 따라 기념사업도 가능한 만큼 이에 대한 준비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경호처는 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무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 배치될 경호·방호 인력을 선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사저는 한국 대표 건축가이자 문 대통령의 '50년 지기'인 승효상 '이로재' 대표가 설계했고, 3월 말~4월 초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는 역대 정부들의 사례에 맞춰 이·취임식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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