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악플에 시달리자 결국 '이것'까지 했다고 합니다. ㄷㄷㄷ

악플러 경찰에 고소장 접수

 

고 유상철 감독의 장례식장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악성 댓글에 시달리던 박지성은 결국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박지성 관계측은 17일 "박 이사장과 일가를 향해 악의적 글을 작성한 사람들에 대한 고소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에투알클래식 측에 따르면 박 이사장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일현의 조수환 변호사는 전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에투알클래식은 "박 이사장 관련 악성 게시글과 댓글에 대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데이터를 수집했다"라면서 "고 유상철 감독이 사망한 후 박 이사장이 영국 런던에 거주해 미처 조문하지 못하자 (일부 네티즌이) 악의적 억측과 폭력적 표현을 인터넷에 게시하고 심지어는 박 이사장 아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마저 입에 담을 수 없는 수위의 욕설을 쏟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 악성 게시물 작성에 대해 엄중한 법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라며 "고인의 부고를 들은 직후 영국에 거주하는 박 이사장을 대신해 아버님께서 조문하고 조의를 표했다. 박 이사장 역시 멀리서나마 연락을 취해 유가족과 슬픔을 나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존경하는 선배이자 동료 축구인을 잃은 참담함 속에서 박 이사장의 조의 표현 여부를 알리는 게 중요하지 않다는 본인 의견에 따라 당사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계속되는 억측이 고인에게까지 누를 끼칠까 우려되는바 오해가 없도록 입장을 밝힌다"고 했습니다.

 

2021.06.11 - [와츠] - 박지성, 유상철 조문 관련하여 악플에 시달리자 취한 행동

박지성, 유상철 조문 관련하여 악플에 시달리자 취한 행동

2021.06.09 - [와츠] - 故 유상철 빈소 찾은 4강 신화 주역들

故 유상철 빈소 찾은 4강 신화 주역들

2021.06.09 - [와츠] - 유상철 조문 오지 않은 박지성…뼈 때리는 글, 온라인서 급속히 확산 중

유상철 조문 오지 않은 박지성…뼈 때리는 글, 온라인서 급속히 확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