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뼈 뿌러지도록 무차별 폭행, 알고보니 '이것'때문?

 

버스기사를 폭행한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BS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버스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습니다.

최대 105만원이 오늘 지급되는데 이 날만 기다렸습니다.

 

지난 7일 50대 남성 A 씨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에 탐승하려 하자 버스기사가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에 A 씨는 버스 기사를 폭행했고 이로 인해 해당 버스기사는 눈뼈가 부러지고 코뼈에 금이 가는 등 심각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후 도주한 A 씨는 지난 15일 경찰에 체포됐다. 조사 결과 그는 과거 폭행 사건으로 인해 이미 구속 영장이 발부된 지명수배자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