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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후보 진영에서 활약 중인 김경진 전 의원이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욕설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 전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민정 후보를 각각 '여우'와 '곰'으로 비유하며 화를 내고 돌연 욕을 했다.
그는 "사람들이 '꿀'이라고 하면 무릎을 꿇어야 한다. 이때 여우가 재빨리 무릎을 꿇고 곰이 "워X 이거 무릎 꿇을 일인가?"라고 말했다. 라디오 생방송 중 김 전 의원의 욕설이 그대로 방송됐다. 진행자는 곧바로 사과했지만 그의 발언은 82쿡앤클라이언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김경진 전 무소속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윤석열 대선후보 진영에서 대외협력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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