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기 피해자 돕던 유튜버, 주차장서 안타까운 사고 당했다.

중고차 사기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콘텐츠를 제작하던 유투버 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9일) 오후 10시쯤 인천시 중구 을왕동 영종도 왕산 마리나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인천 중부경찰서에 신고가 접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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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신고자는 말다툼 소리에 밖으로 나가다 쓰러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발견되기 전 왕산 마리나에 정박해 있던 요트에서 지인 2명과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인 2명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A씨와 술을 마신 지인에 대한 조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