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저격한 배현진에 대해 항의 전화한 이유

28일 당직자에 따르면 장 의원은 전날 배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최고위원에서 아들 문제를 언급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배 최고위원은 노엘이 각종 사건에 휘말린 것을 겨냥해 “최근 우리 당 의원의 자녀가 거듭 사회면을 장식하고 있다”며 “집행유예 기간에 또 일탈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오른 경우는 최고위원 한 사람이자 대한민국 청년 한 사람으로서 매우 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에게 초래된 실망을 갚기 위해서는 진정한 자기반성과 자의식이 필요하다"며 "가족이기 때문에 피할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무면허 음주도 모잘라 경찰관 들이받은 노엘, 결국 소속사에서 버림 받았다

노엘은 2017년 엠넷의 '고교 래퍼'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잇단 소문을 떠올리며 대중의 분노를 샀다. 미성년자 성매매 의혹, 음주운전 후 운전기사 전환, 경찰관 폭행, 무례한 발언 등 사회적 논란은 계속됐습니다.

음주 측정 거부하며 경찰관 때린 노엘, 재산이 어마하다는데...?

그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장 씨는 아들에 대한 언급 없이 정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최근 노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면서 결국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