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명 중 2명, 심각한 코로나로 인해 교통 수단 변경

조사 결과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2명은 COVID-19 상황에 따라 교통 수단을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승용차는 감염병 우려 때문에 이용했지만, 대부분 COVID-19 이후 시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29일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경기민 2천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8%가 COVID-19 이후의 변화로 이어지는 변화에 따라 업무로 교통수단을 바꾸겠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대중교통 이용 수요에 대비한 검역 조치로 '혼잡 해소'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시내버스 대책은 차량 내 격리를 위한 혼잡도 완화를 위해 41.5%, 승객에 의한 개인 검역물질 배치 6.8%, 차량 내 격리 50.0%, 운전대에 항균필름을 부착하는 차량 내 격리 27.3% 등입니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19세기 이후 교통 수단을 직장으로 바꾸려는 사람이 대다수인 것은 대중교통을 선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혼잡도를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