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신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나경원 후보에게 '신혼부부 1억1700만원 보조금 혜택'을 약속한 것에 저격 하였습니다. 오신환 후보는 나경원 후보에 대해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 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지난 2007년 17대 대선에서 신혼부부에게 1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던 허경영 당시 경제공화당 후보와 비교해 나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오신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경원 후보가 말도 안 되는 약속을 했다. 그는 "부동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세를 줄이고 결혼해 첫 아이를 갖는 신혼부부에게 1억1700만원을 지원하겠다"며 "출산율 하락에 대한 대응책은 좋지만 현실적인 주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나경원 후보는 5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1억17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부동산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현금 지원은 하지 않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39세 미만, 연소득 7000만원 미만 청년은 3억원(최대 3억원 대출 기준 2700만원) 상당의 대출 이자를 3년치까지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하면 3년(4500만원)에 최대 5억원 상당의 이자를 받고, 자녀가 있으면 3년(4500만원)에 추가 이자를 받는셈입니다. 나경원 후보는 "서울에서 독립해 아이를 낳으면 총 1억170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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