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국인, 아들 2명 있는 한국인 끔찍하게 살해했다.

전북 정읍에서 중국인이 흉기로 한국인을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지인인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39분께 정읍시 상동의 한 주차장에서 지인 B(30)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목에 치명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범행 후 A씨는 인근 지역을 찾아 자수했습니다.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B씨는 중국동포 아내와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B씨의 지인은 최근 전화 통화에서 만난 좋은 친구입니다. "범죄에 연루될 친구가 아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B양의 부모 등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