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제네시스, 회장이 직접 나와 '충격적인 소식' 전한이유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 새로 출시된 모든 차량에서 내연기관이 없는 배터리와 수소전기차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이 2일 고급차 브랜드 ‘미래창세기’라는 제네시스의 친환경 전략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모든 신차에서 내연기관을 제거하고 2025년부터 배터리와 수소전기차만 출시할 예정이다. 또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사실상 중단하고 친환경차만 판매한다.

 

 

제네시스는 또 2035년 '미래 제네시스'를 통해 순탄소 배출량 0으로 탄소중립성 달성 목표를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이 창세기 탄소중립성 달성의 시간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수소 기반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 모두를 출시하는 ‘이중 전기 전략’도 도입했다.

 

 

제네시스는 또 2030년까지 총 8개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제네시스는 전기차 모델인 G80이라는 대형 세단을 보유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부터 전용 전기차인 SUV GV60도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10년 안에 6대의 신차를 추가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올해 판매 예정인 GV60과 다양한 컨셉트 카 이미지, 제네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두 라인’을 기반으로 한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전력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는 물론이고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1’에서 탄소중립 비전을 공개한다.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에 대한 규제가 많아지면서 현대차가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