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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본회의 통과 “흔들림 없이 소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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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장관 해임건의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70명 중 찬성 168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박 장관 해임건의안을 당론 발의했다.

해임건의안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 외교가 아무런 성과도 없이 국격 손상과 국익 훼손이라는 전대미문의 외교적 참사로 끝난 데 대해 주무 장관으로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임건의안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참배 취소 △한일 정상회담 '굴욕외교' 논란 △한미 정상 '48초' 조우와 미 의회 및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윤 대통령의 부적절 발언 등이 외교 실패 구체적 사례로 꼽혔다.

해임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외교는 국익을 지키는 마지노선이다. 외교는 어떤 경우에도 정쟁의 희생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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