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서 장첸 부하로 존재감 폭발한 이 배우, 대한민국 사람이 다 아는 히트곡 부른 가수였다

남아프리카 나라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줄거리를 다루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만큼 배우들의 독특한 이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 중 악명 높은 차이나타운 보스 첸진 역을 맡은 대만 배우 장첸은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다.

그의 부하 중 한 명은 박해수의 대학교 후배인 연극 배우 였으며 또 다른 한명은 '자 엉덩이' 라는 곡으로 데뷔했던 댄스 그룹 '원투' 의 송호범이었다.

'수리남' 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 송호범은 동료 배우들로부터 "선한 얼굴로 있다가 카메라 돌면 미간이 바뀐다" 는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