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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에서 포착된 소방관과 아기에 얽힌 사연이 감동을 일으킨다. 앞서 지난 5일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 규모 6.8에 달하는 강진이 구조 작업을 벌어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장쯔리 아기를 안고 대피 중인 할머니 한 명을 발견하여 아기를 대신 안아들었다.
아기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장 씨는 2008년 쓰촨성 대지진의 생존자로 6개월 간 천막살이를 해야만 했다.
그동안 비상 식량을 나눠주는 등 도움을 준 소방관들을 보고 "나도 어른이 된 뒤 소방관이 돼 사람들을 돕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한편 신기하게도 장 씨가 구한 아이의 아버지도 소방관으로 그 또한 다른 지역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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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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