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뇌졸중 주인을 구한 충견이 보신탕집에서 죽은 채 발견 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정읍시 연지동의 한 식당 앞에 학대를 당한 강아지가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 강아지는 코와 가슴 부위 일부가 잘리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출혈이 심각했던 강아지는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
이 반려견의 이름은 복순이다. 주인이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크게 짖어 목숨을 구해 동네의 마스코트로 불렸다.
비글구조네트워크 관계자는 "똑똑한 강아지로 유명했는데 아무런 저항도 못 하고 학대 받았을 강아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라고 했다.
한편 복순이를 보신탕집에 넘긴 사람이 주인이라는 의혹이 나오고 있어 더욱 충격을 준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교익 "윤석열 찍은 20대, 대학등록금 인상 감당하겠나" (0) | 2022.08.28 |
---|---|
경찰, 남태현·서민재 'OOOO' 혐의로 나란히 입건 (0) | 2022.08.28 |
'수원 세 모녀' 빈소 찾아 조문한 김건희 여사가 취한 행동 (0) | 2022.08.28 |
'우영우'로 빵 뜬 배우 하윤경의 안타까운 고백 (0) | 2022.08.28 |
이수진 폐경 왔다고 고백하며 세번째 결혼 앞두고 '둘째 임신' 기도했다. (0) | 2022.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