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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대표 열성팬이었던 '사직 할아버지' 향년 68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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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의 대표적인 열성팬 '사직 할아버지' 캐리 마허 전 영산대 교수가 향년 68세로 눈을 감았다.

마허 전 교수는 지난 6일 자택에서 응급 후송돼 부산 동아대병원 코로나 집중 치료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16일 별세했다.

마허 전 교수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고 폐렴으로 인해 양쪽 폐가 크게 손상됐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출신으로 그의 부친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이기도 하다.

지난 2008년 원어민 교사로 일하기 위해 입국해 우연히 학생들과 야구장을 찾아 야구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한편 롯데 구단은 17일 오후 6 30분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작 전 마허 교수에 대한 추모 영상을 전광판에 띄우기로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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