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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보였다.
이 대표는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후 36일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그간 침묵한 이유에 대해 "윤리위 징계 이후 저는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당대표 축출의 목표가 선명한 그들의 뜻을 돌려세울 수는 없었을 것이고 그것은 어차피 아직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경찰 수사의 결과에 따라 다투면 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대표는 "양의 머리를 걸고 진짜 무엇을 팔고 있었는지에 대한 깊은 자괴감이 다시 찾아왔다”며 눈물을 흘릴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는지 황급히 마스크로 눈가를 닦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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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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