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떨어지자 "70만 군인·경찰 '부식' 모두 쌀로 제공하자"는 민주당 의원

급격하게 떨어지는 쌀값을 두고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무안·신안)이 70만 군인들과 경찰에 대한 부식을 모두 쌀로 만들어 제공하면 4만톤의 양을 소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일 여의도 국회에는 제21대 후반기 국회 농림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전체회의가 열렸다.

이날 서 의원은 대통령실과 농식품부 및 산하 공공기관 등 각종 수당과 상여금을 쌀로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이 같은 조치를 통해 1만톤을 소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는 여야 불문하고 쌀값 안정화 대책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됐다.

한편 올해 산지 쌀값은 80kg에 17만 7000원 선이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0%가량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