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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물병원에서 마취 절차를 건너뛰고 의식이 있는 반려견에 약물을 주입해 안락사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YTN에 따르면 최모 씨는 지난달 한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이 밤새 물과 피를 토할정도로 노쇠하자 눈물을 머금고 안락사시켰다. 안락사 과정을 보겠다고 했지만 병원 측은 극구 거부했다고 한다.
이후 병원 측에 안락사 과정을 집요하게 캐물었고 충격적인 답변을 들었다.
사전마취를 건너뛰고 안락사 약물을 바로 주입했다고 실토한 것이다. 그럼 의식을 잃어가는 동시에 모든 근육 마비가 진행돼 심정지에 이르게 된다. 심지어 해당 병원은 마취제를 갖추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이런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안락사 전 마취를 법적으로 강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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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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