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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입술, 미어지는 가슴..." 인하대 사망 사건 총학생회 입장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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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총학생회가 교내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 인하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눈물을 삼키며 미어지는 가슴을 안고'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다.

인하대 총학생회는 "어제 가슴 아픈 참사가 있었다그저 떨리는 입술을 굳게 다물고 터져 나오는 울음을 가까스로 참으며 고개만을 떨굴 "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머릿속을 맴도는 질문과 끝없는 눈물을 삼키며 미어지는 가슴을 안고 하나뿐인 가족이자 친구 그리고 동기와 후배를 떠나보낸 이들을 위로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5 인하대 캠퍼스에서는 1학년 여학생이 학교 건물 안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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