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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경찰 조사 출석 거부..."엘리베이터 없어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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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경찰서 내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시설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찰 조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4일 기자회견에서 박경석 대표는  "조사는 받겠지만 혜화서는 공공기관으로 장애인등편의법 및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야 하는데 조사해 보니까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찰서 내 엘리베이터 미설치는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 6개 경찰서에서 출석 요구를 해오고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때까지 조사를 받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지난 4일 전장연의 지하철·도로점거 시위 등과 관련해 25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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