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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선호가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22일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SNS에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눈이 묻은 채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김선호의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는 김선호가 산악가 '조' 역할로 열연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해 전 여자친구 A씨가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을 종용하고 일방적 결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통해 A씨의 폭로가 일방적이고 상당 부분 왜곡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여론은 김선호에게 우호적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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