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겸이 '보이루 소송' 승소하자 남자 판사 조롱하는 여초 회원들

유튜버 보겸의 유행어 '보이루'를 여성 혐오 표현이라고 논문에 게재한 윤지선 교수 판결이 나왔다.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86단독 김상근 판사는 보겸이 윤지선 교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5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여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해당 글에 회원들은 "대한민국 진짜 환멸 난다", "한국은 답이 없다. 한남들 때문에 망조가 들었다"하는가 하며 일부 회원들은 판사에 대한 조롱까지 일삼았다.

한편 이날 윤지선 교수는 자신의 SNS에 "어떤 부조리함 앞에서도 담대하고 의연하게 나아가겠습니다"라며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