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것"을 택배로 보내는 사건이 벌어졌다

전남 순천에서 한 남성이 다른 사람과 토지 소유권 분쟁에서 패하자 다른 아버지의 무덤을 강제로 파헤쳐 재를 화장해 택배로 보낸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아버지의 무덤을 재로 화장하도록 강요한 사람들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는 청원이 최근 청와대 홈페이지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됐습니다. 청원 측은 3년 전 서울에 사는 B씨가 갑자기 나타나 농촌 야자수 땅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1·2심 재판에서 모두 승리하자 B씨는 무허가 경작 혐의로 기소돼 어머니를 두 차례나 분노로 고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어머니로부터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B씨가 법적 분쟁에서 패하자 20여 년 동안 숨진 아버지의 무덤을 파헤쳐 관을 부수고 유골을 훔쳐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