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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첫 골' 조민호, 폐암 투병 끝에 결국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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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간판선수로 활약한 조민호가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5일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 구단은 "조민호는 지난해 10월 폐암 진단을 받았고 8개월간 항암 치료받았지만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결국 임종을 맞았다"라고 전했다.

조민호는 '아이스하키'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올림픽 첫 골을 넣으며 주목받았다.

 

2009년 안양 한라에 입단한 조민호는 안양 한라가 기록한 6번의 아시아리그 우승을 모두 함께했다.

그의 정규리그 통산 기록은 한국 선수중 최다 기록이다.

한국 아이스하키를 이끌었던 조민호의 별세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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