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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공장 불 끄고 쉴 곳 없어 길바닥에 누워 자는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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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가 20여 시간 만에 완진된 가운데, 진화작업을 마친 소방관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일부 소방관들은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에 누워 손으로 눈을 가린 채 쪽잠을 자고 있었다. 

 

바닥에 앉아 컵라면과 김밥으로 허겁지겁 첫 끼니를 때우는 소방관의 모습도 포착됐는데 해당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은 600명에 달했으나 휴식 공간으로 지원된 건 35인승 버스 1대 뿐이었다. 

이날 현장에 있던 한 소방관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번 해도 익숙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최대한 적응하려고 한다. 이게 또 저희의 사명이고 하니까 그런 면에서는 익숙한 부분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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