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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선 유세 현장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최근 숨진 채 발견된 유튜버 A씨가 수용됐던 곳은 CC(폐쇄회로)TV가 설치되지 않았던 수용실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교정당국의 관리 문제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A씨는 서울남부구치소 내에서 혼거실로 오래 사용돼온 곳에 수감됐다. 해당 방은 CCTV가 설치되지 않아 교도관의 관리 감독이 어려웠던 곳으로 전해진다.
교정시설 관계자는 "원래 CCTV는 거실에 설치하지 않는다"며 "거실 설치는 극단적 선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때 이뤄진다. 인권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A씨의 정확한 사망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3시께 수용된 방의 화장실에서 숨져있었고, 이를 다른 재소자가 발견해 구치소에 알렸다고 한다.
하지만 일각에선 A씨 건강 등의 상황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채 수용시설 배치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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