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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했다더니 생각보다 심각해 보이는 방탄 진 '손가락'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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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 참석 후 브이앱 라이브 방송에서 멤버들은 시상식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며 피자와 함께 샴페인을 마실 준비를 했다. 피자를 먹고 있던 진은 갑자기 들려온 샴페인 뚜껑 따는 '뻥' 소리에 놀라며 표정을 찡그리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진은 "놀라서 내 무릎에 내 손을 찧었어"라며 아파하면서도 걱정하는 멤버들에게 괜찮다는 듯 애써 미소를 지어 보였다. 진은 지난달 왼손 검지 힘줄 일부가 손상돼 봉합 수술을 받았다. 회복을 위해 수술 이후 보호대를 착용한 채 스케줄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내고 있다. 어딘가에 살짝만 닿아도 고통을 호소하는 진의 모습에 팬들이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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