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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경찰서는 노모를 태우고 해안절벽 아래로 돌진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이 확보한 주변 CCTV 영상에 따르면 애월읍 해안도로 인근 펜션 주차장에서 A씨는 노모와 함께 차에 탑승했다.
A씨는 약 20분간 정차해 있다 갑자기 급가속을 해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면서 그대로 방호벽을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잠겨가는 차량에서 홀로 빠져나와 스스로 사고 신고를 했다.
이 사고로 A씨의 80대 노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고 A씨는 갈비뼈가 부러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일을 저지른 이유는 치매를 앓고 있던 어머니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모에 대한 부검 과정에서 사고 전 폭행 흔적을 발견한 경찰은 추후 추가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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