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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확보한 118개의 어린이집 영상, 아이는 '81차례' 학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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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7살 아이가 담임교사로부터 81차례나 지속적으로 학대 당한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졌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 A씨는 아이가 학대 당하는 CCTV 영상 118개를 확보했고 검찰은 이중 81차례 학대 행위를 특정해 증거로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동료 교사들이 학대에 동참하거나 묵인하는 장면들도 볼 수 있었다. 검찰은 해당 교사에게 징역 5년, 동료 교사 2명에게 징역 1년, 원장에게는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지난 17일 채널A가 보도한 CCTV 영상에서 담임교사는 아이의 팔을 뒤로 꺾은 채 교실로 들어온 후 구석으로 내동댕이치고 벽에 밀고 폭력을 가했다.

 

다시금  다가가 폭행을 저질렀고 급기야 다른 아이를 데려와서는 발로 차는 행동을 시범으로 보이고 똑같이 하라고 지시했다. 아이는 학대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중증 장애 판정을 받았다.

오는 5월 4일 이들의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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