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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1시까지 완화해놓고 어이없는 정부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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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 6771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발표했다. 밤 10시까지로 제한됐던 식당·카페 등 영업 제한을 밤 11시로 연장했다.

 

이에 따른 설명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정통령 방대본 총괄조정팀장은 "거리두기를 완화하지 않는 것에 비해 리스크가 커지는 건 사실. 불필요한 사회적 모임을 줄이는 등 협조해주면 고비를 쉽게 넘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을 10시로 완화하면서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면 완화, 위기가 지속된다면 강화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번 거리 두기 조정은 대선이 끝난 뒤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가지 사항은 모두 지켜지지 않았다. 이른 거리 두기 완화 발표로 코로나 유행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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