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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국민은행 선가희, 꽃다운 22살 나이에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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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선가희가 향년 22세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월11일 뇌출혈 증상이 발현했고,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끝내 사망한것으로 전해지며 장례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2000년생인 선가희는 2019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KB국민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선가희가 속해있던 KB 국민은행 구단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마음이 아프다.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 큰 슬픔 속에 애도하고 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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