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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산불 강풍타고 확산...소방 동원령 추가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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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17분께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민가 쪽으로 확산하자 주민 650여 명은 마을회관과 분교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 소방청은 울진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 동원령 1호를 추가 발령했다.

 

추가 발령에 따른 동원 대상은 서울, 부산, 대전, 경기, 충남, 강원 등 6개 본부의 소방력으로 장비로는 소방헬기 11대와 소방차량 42대가 동원됐다.

1차 발령 시 동원된 대구, 울산, 경기, 충북, 경남 등 5개 본부의 소방력을 더하면 총 10개 본부 88대로 늘어난다. 장비 중에서는 지난 2월16일 경북 영덕군 화천리 산불 발생 시 높은 효용성을 입증받은 '산불전문진화차'가 포함돼 있다. 현재까지 산불 진화를 위해 인력 60명과 헬기 34대를 포함해 총 114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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