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이 한복 입는 것에 유독 부정적...중국의 황당 주장

중국인들이 '한국이 유독 중국에서 한복을 입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동북아연구소 소장이자 연구원이라 주장하는 한 글쓴이가 중국 포털사이트에 '한국이 유독 중국에 대해서만 한복을 입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소장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캠페인을 언급하며 "한국은 이번 한복 캠페인으로 중국 네티즌의 악성 댓글에 맞불작전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중국 소수민족 의상인 한복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지적한것은 중국 대사관의 입장과 동일한 주장을 펼친 것이다.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중국인이 한복을 입고 등장한 것에 대해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의상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중국은 이번 뿐만 아니라 각종 드라마, 예능 등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등 논란이 일어 국내 유명인들은 한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하며 '한복 지키기' 챌린지에 동참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