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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보, 이승만·박정희 묘역 찾아가 나쁜 것도 역사라고 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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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전 대통령 방한은 김대중, 김영상, 박정희, 이승만 전 대통령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 참배는 대선을 앞두고 중도표를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은 이유를 묻자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5년 전 경선 당시 내 양심상 그 독재자와 한강 철교 다리를 끊고 도주한, 국민을 버린 대통령을 참배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5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저의 사회적 역할도 책임감도 많이 바뀌고 커졌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현충원 참배 후 쓴 방명록에서 "선열의 뜻을 이어 위기에 강한 통합대통령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되겠습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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