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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차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4차 접종 대상자의 경우 3차 접종 완료 4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추가 접종은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면역 저하자 약 130만 명과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면역저하자는 감염·중증 위험이 모두 높은 고위험군으로 보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당일 접종 또는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 시 28일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mRNA 백신이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예방 가능한 중증·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차 접종을 완료한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에 대해선 다음 달 첫 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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