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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간 요미우리는 국경을 초월한 이상화와 고다이라의 우정에 일본인들이 감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다이라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17위에 그쳤다. 이에 이상화는 눈물을 글썽이며 "무거운 왕관의 무게를 이겨낼 줄 알았는데 심리적 압박이 컸던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이상화는 인터뷰에서 "그동안 제가 보지 못했던 나오 선수의 모습을 봐서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고다이라에게 '너는 영원한 챔피언이니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번 챔프는 영원한 챔프'라는 얘기를 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1000m 시합이 있다. 남은 경기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우정에 국경은 없다", "이상화의 눈물에 내 감정도 복받쳤다." 등의 댓글이 전해지며 감동이 퍼지고 있다. 이상화와 고다이라 아마추어 시절부터 친구이자 라이벌로 빙판에서 우정을 쌓았다.
4년 전, 우승을 했던 고다이라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상화를 끌어안으며 격려한 장면은 한일 양국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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