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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이랑 결혼 앞둔 황재균이 전한 감동적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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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멤버 지연의 결혼소식이 전해졌다. 남편 될 사람은 KT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다. 14일 매거진 유어바이브는 황재균(36)과 진행한 인터뷰와 화보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 했는데 연말에 지연(30)과 12월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주로 집에서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했다고 하며 서로'불안정하고 흔들리던 자신을 잡아준 든든한 사람'이라고 서로에 대해 말했다.

 

황재균은 꿈꾸는 결혼에 대해 말했는데 "누군가 나를 위해 밥을 해주거나 건강을 챙겨주는 일이 불필요해요.혼자 관리해 왔기 때문에 문제없어요""내조받을려고 결혼하는거 아니지 않아요? 상대도 본인 일 열심히 하면서 저와 인생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면 좋겠어요, 우리 집 같이 따뜻하고 화목한 가족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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